“친척 덕분에 편하게 유학했잖아?”
이거 정말 너무나 케바케인게 그 친척이 어떤 사람인지 혹은 집안환경이 어떤지 모르고 쉽게 생각하더라
건강 멀쩡하거나 인성이 좋아서 잘해주는 친척이라면 다행이지만 꼭 다 그런게 아닌데
마치 너 이대 다니니까 이렇지? 저렇지?라든지 너 교사니까 꿀빨지?라고 선입견 들이밀면 불편해하잖아
근데 유독 유학생한텐 어떻게든 쉽게 했다거나 유학해서 문제있다는 등의 꼬리표 붙이려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게다가 누가 자긴 유학생활이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라도 하면 누가 가라고 협박했냐 이러질 않나
모르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니라 모르면 말을 더 아껴야지
잘하면 친척이 도와줬겠지 저거 지 실력 아니야, 못하면 친척이 있는데 왜 못했대?라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가 어떻게 꼬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