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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해두지만 절대 비꼬는 글 아니야.

난 상대가 능력이 얼마나 좋건 성격이 얼마나 좋건 뚱뚱하거나 못생기면 호감이 안생겨...

외모 보는게 아무리 본능적인 부분이라지만 몇 번 조건 좋은(대신 못생긴) 사람 거절하다보니까 그냥 눈 높아서 고생할 운명인가 싶어.

본인보다 외모 떨어지는 못생긴 남친, 못생긴 여친 사귀면서 행복한 사람들 보면 난 인간의 내면 대신 키, 몸, 얼굴만 보는 속물인가 싶은 자괴감이 듦...

나잇값 못하고 나 힘들게 하다가 안좋게 헤어진건 항상 외모 잘난 애들이었는데 나이먹고도 이게 안 고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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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8일 전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일 전
익인2
비꼬는글 아니라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엥스러운
18일 전
글쓴이
진짜 부러워서 쓴 글임...
18일 전
익인3
자글방
18일 전
글쓴이
자글방이 모징?
18일 전
익인4
그럴 수 있지
양보못할 우선순위라는 말인거지?

18일 전
글쓴이
응, 몇 번 억지로 조건만 보고 만나보긴 했는데 내가 손해본다는 느낌이 사라지질 않았엉
정작 아까운건 열심히 스펙쌓고 돈모은 그 사람들인데 말이야

18일 전
익인4
그저 그 생각이 그상대에게 행동으로 티가 나지 않으면 문제될거 없으니까... 꼭 속으로만 생각해ㅜㅡㅜ
18일 전
익인5
급 ㅋㅋㅋㅋㅋ
18일 전
익인6
근데 나도 눈 높아서 걱정이긴 한데 나는 성격이나 외모 많이 본단말이야 ㅎㅎ 불안하긴하지만 그냥 지내는거지뭐ㅎㅎ
18일 전
익인6
그래도 막 낮추고 싶진않아
18일 전
익인6
그래도 어느정도 타협은 행야한다고 봐 내 개인적 생각??
18일 전
글쓴이
아, 그냥 얼굴보면 우울해지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선이 진짜 중요한 것 같긴해...
18일 전
익인7
ㅇㅇ 나도 그럼 그냥 외모 내 눈에 차는 사람 못 만나면 걍 혼자 살려고 ㅇㅇ
18일 전
익인8
나도 얼빠인데 너처럼 생각은 안해
18일 전
글쓴이
그럼 어떻게 생각해?
18일 전
익인9
부러울거까지 있나 그냥 본인이 우선순위가 외모일수있지 다른사람은 그게 돈일수도 있고 성격일수도있고
18일 전
글쓴이
외모 이외의 내면적인 가치를 발견한 사람들은 뭔가 성숙해보인다고 해야되나...?
그런 기분임

18일 전
익인10
약간 아이돌 중에서 그룹 내에서 평범한 포지션받는 그런 정도의 외모는 돼야하는건가? 난 외모 보는데 평타 정도면 만나지긴 하는데 대신 키크코 몸커야됨
18일 전
글쓴이
ㄴㄴ... 그렇게까지 대단한 정도 아니어도 그냥 평범~훈훈 키 180 정도면 괜찮아
근데 뚱뚱하거나 왜소하거나 늙어보이거나 객관적으로 못생긴 사람이랑은 죽어도 못 사귀겠어
그 사람이 의사건 대기업이건 간에

18일 전
익인10
눈 안높은데???? 평범범주에 들면 괜찮은거잖아
18일 전
글쓴이
그럼 너익도 상대방 돈 아무리 많고 성격 좋아도 외모가 많이 아니다 싶으면 못 사귀는 거 나랑 똑같아??
18일 전
익인10
못생기면 안만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벌면되고 찢어지게 가난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막 재벌급 돈많은 사람 못만나봤구 이어질리도 없고-! 걍 나랑 비슷하면서 키큰사람만 만났어
18일 전
익인11
그럼 너가 니 이상형한테 대쉬를 해...
18일 전
익인12
그니까 이게 사람 볼 때 외모 비중이 크면 고생하더라 나도 성격 대화 다 잘 맞아도 외모가 내 스타일 아니면 못 사귀겠더라고ㅜㅜㅜ 그래서 좀 슬픔 내가 적극적인 타입도 아니다보니까
18일 전
익인12
근데 워딩이 좀...급이라고 표현하기엔 사람을
18일 전
글쓴이
ㅇㅋ... 수정함
18일 전
익인13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유전일수도... 울엄마도 얼빠여서 아빠랑 결혼하고 고생햇는데 나도...ㅎ
18일 전
익인14
요새 내 생각이랑 똑같다ㅋㅋㅋㅋ 외모적인게 안끌리면 진짜 이성적 감정이 아예 안들더라ㅠ 스킨십도 아예 못하겠고 능력이나 성격이 진짜 완전 개차반아닌이상 무조건 외모가 이성적 감정을 좌우하더라고..
18일 전
익인15
근데 나도 조건이 좋다고 호감이 생긴적은 없는거같음
외모 말고도 성격이나 개그코드 맞아야하나까

18일 전
익인16
난 남잔데 외모컷이 좀 있는듯..
글고 그 기준이 좀 구체적이라 더 짜증

결혼포기해야하나ㅠㅠㅋㅋ

18일 전
글쓴이
결혼 포기 생각하는 정도면 컷이 많이 높나보구나 ㅠㅠ
18일 전
익인16
그정돈 아닌데ㅠㅠ 걍 이사람 저사람 소개팅하고있긴해..

근데 쓴이는 어느정돈진 모르나
굳이 낮춰서 만날필욘 없을꺼갘아

18일 전
익인19
얼마나 구체적인데?
18일 전
익인16
머리작고 피부좋고 하얗고..
키가 웬만하면 160만 넘었으면해

학벌은 전문대이상 나왔음 좋겠고..

나보다 무조건 연하였음하는데

근데 이게 이상형은 걍 이상형이고
다 필요없고 만나서 끌리는사람이어야되더라..

18일 전
글쓴이
이 정도면 그렇게 까탈스럽진 않은 것 같은데...
결혼 충분히 가능할거야!

18일 전
익인17
나도 외모적인게 내 취향이 아니면 아예 안 끌리더라 나는 그래서 연애도 결혼도 반 포기 상태야
18일 전
익인18
표현방식이... 좀 정제되지 못한 것 같음 얼굴 안보는 사람, 얼굴이 안중요한 사람 부럽다도 아니고 대뜸 못생긴 사람이랑 잘 사귀는 게 부럽다는 게 되게 떨떠름하게 느껴짐
18일 전
익인20
누구나 포기 못하는 면은 있지 않을까?? 부러워 할 필욘 없을 듯! 난 완벽한 사람이 조아.. 완벽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디만
18일 전
익인21
난 공감해.... 난 최우선순위가 키라서 180미만이면 호감이 안생겨... 뭐 비율좋고 덩치좋은 170후반이면 괜찮을수도?있고
18일 전
익인22
난 공감된다ㅋㅋㅋㅋㅋㅋ
18일 전
익인23
근데 나는 진짜 못생겨도(물론어느정도만,,) 매력있게 못생긴 느낌 있거든? 그정도여도 좋은데 ,, 후 쉽지 않다 연애
18일 전
글쓴이
예를 들어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으로 따지면 누구 정도의 못생김이야??
18일 전
익인23
여기서 언급 못하는 걸로 알아!
18일 전
글쓴이
아하~ 오케이!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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