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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시는 뚱뚱했던 시절로 못돌아갈듯

이렇게까지 반응이 다를 줄은 몰랐어서 너무 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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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떻게다른데?? 구체적으로 풀어줭
13일 전
글쓴이
비포 고도비만 내가봐도 못생김
에프터 보통~날씬해져서 예뻐짐

걍 모든게 달라졌어
예전엔 새로 만나는 사람이든 길가다 누구랑 부딪혔든 등등 여러 상황에서 무시당하거나 대놓고 꼽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같은 상황에서도 대부분이 친절함....

13일 전
익인2
많이뺐나보당 굿굿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13일 전
익인3
아냐 뚱뚱해도 친절한 사람은 친절해
13일 전
글쓴이
그건 당연한거고
뚱뚱했을땐 친절한 사람이 소수였다면
지금은 대다수가 친절하단 소리야

13일 전
익인3
체중가지고 차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13일 전
익인4
나도 이거 좀 느낌 살 빼고 꾸미니까 친절한게
13일 전
글쓴이
진짜야
내가 체감하니까 씁쓸하면서도....ㅋㅋ 앞으로 관리 열심히 해서 이 상태 평생 유지하려고

13일 전
익인4
사람들 진짜 겉모습으로 판단 많이함 ㅋㅋ 아닐거라고 생각했믄데 내가 너무 이상주의자였어
13일 전
익인5
ㄹㅇ 나도 30kg 빼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지더라...
13일 전
글쓴이
ㄹㅇ로 걍 세상이 달라
13일 전
익인6
뚱뚱하다고 태도 눈에띄게 안좋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 뭔가 안믿기는디
13일 전
글쓴이
정말 많아요
미개한 사람들 개많아요

13일 전
익인11
응 난 날씬해본 적도 살쪄본 적도 있는데 진짜 다름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음
13일 전
익인7
나도 느껴..ㅠ
13일 전
익인8
본인의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도 있을걸
13일 전
글쓴이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진게 아니라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져서 마음가짐도 달라진거...ㅎ
쨌든 앞으론 더 잘 살아보려고

13일 전
익인9
안 뚱뚱해본 사람들은 ㄹㅇ 모름ㅋㅋ
13일 전
글쓴이
안겪어 본 자는 영원히 모른다 ㄹㅇ
13일 전
익인10
어떻게뺐어!? 나도 요새 ㄹㅇ 살빼고싳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ㅋㅋ ㅠㅠ
13일 전
글쓴이
1일 1식하고 맨날 운동했어 PT도 받고
13일 전
익인12
맞음 나도 쌍수하고 사람들 태도 달라짐
13일 전
익인13
우와 얼마나 감량했으?
13일 전
글쓴이
거의 반토막났어ㅎㅎ
98 > 55 키로야

13일 전
익인16
헉 대단하다
혹시 키는 몇인지 알려줄 수 있니..?

13일 전
글쓴이
163 이야!
13일 전
익인13
인간승리!!!!멋지다
모르는 사람들이 친절해졌다고 느끼는 거 속상할 거 같아ㅠㅠㅠㅠㅠ 그간 고생했어~~

13일 전
익인14
난 빼기 전엔 사람들이 나한테 불친절하다기보단 걍 관심이 없었다가 뺀 후엔 관심을 가져줌ㅋㅋ
13일 전
익인14
빼고 나서 예뻐졌으면 원래도 못생기진 않았을듯
13일 전
글쓴이
난.. 정말 살에 파묻혀서 ㄹㅇ 못생이었엌ㅋㅋㅋㅋ
애기때 사진 얼굴 괜찮은거 보고 희망 가지며 뺐다..

13일 전
익인15
대중교통만 타도 시선이 다르니까 머
13일 전
익인17
근데 이거 ㄹㅇ임 난 93에 시작해서 지금 75인데 아직도 뚱뚱이긴하지만 확실히 다름..
13일 전
익인18
나도 뺐지만 그런 건 못느껴봄..
13일 전
익인19
나도 통통이었다가 좀 뺐는데 남녀 무리에서 놀때 술게임같은거 하다가 ㅇㅇ이랑 사귈수 있어? 하면 ㅇㅇ이정도면 절하면서 사귀지 이런 소리 듣고 전에는 썸타는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내가 왜좋아? 하면 착하고, 귀엽고가 먼저나왔다면 지금은 예뻐서가 먼저나와
13일 전
익인20
이거 ㄹㅇ
13일 전
익인21
ㅠㅠ
13일 전
익인22
난 이런글 볼때마다 뚱뚱한 사람한테 다들 어떻게 하길래 달라진거를 느낀다는건지 신기해
저번에 어떤 글에서는 앞에 가던 사람이 문잡아준다는데 그건 대부분 예의상 잡아주지 않냐구..

13일 전
익인23
ㄹㅇ 불친절한 사람이 거의 사라져.. 안당해보면 모름 내가 뭘 말하면 동태눈으로 쳐다보던 사람들이 귀 기울여주는 그 느낌
13일 전
글쓴이
동태눈 ㅋㅋㅋㅋㅋ 와 이거다 핵공감
설령 대놓고 불친절하지 않더라도 소수의 천사들 빼곤 다 동태눈이었지 ...

13일 전
익인23
ㅁㅈ 글고 어릴 때일 수록 남자애들이 말로 대답 안 하고 고개만 끄덕이는 식으로 대답함ㅋㅋ “~이거 맞지?”라고 물으면 살 빼기 전엔 동태눈+성의 없는 끄덕이었는데 살 빼면 말로 대답함ㅋㅋ 걍 너무 사소하지만 자존감 긁어먹는 요소라 안 당해보면 모름
13일 전
익인24
어케뺏어
13일 전
글쓴이
1일 1식하면서 운동 맨날 2시간씩 조졌어
주말 하루 정도만 가끔 쉬고

13일 전
익인25
근데 이런 얘기들 많더라 살쪘을 땐 불친절한 사람들이 살 빠지면 주변 반응이 달라진다고 해서 나도 살 빼야겠다 싶더라..
13일 전
글쓴이
진짜로 빼자 익아
세상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져

13일 전
익인25
나 지금 162에 67인데 45까지 빼볼 생각이거든 .. 익들 말 들어보니까 나도 그런 경험 해보고 싶다 ㅜㅜ 나도 요즘 자존감 낮은데 내가 살쪄서 주변 반응도 안 좋은 것 같게 느껴지고.. 22키로 정도 빼면 진짜 달라지려나
13일 전
익인25
익은 빼는데 얼마나 걸렸어??
13일 전
글쓴이
162에 67이면 고도비만은 아니고 걍 뚱뚱 아닌가?
그정도면 금방 빼지~
난 1년반 정도 뺐어
PT 끊어. 돈아까워서라도 하게 됨

13일 전
익인26
꾸준히 보는 사람들은 태도 전후 똑같지만 모르는 사람들 태도 달라지는건 나도 느껴봄
13일 전
익인27
이거 진짜 ㄹㅇ이야
나 40 뺐는데 진짜 자존감 떨어져서 그렇게 전에 느꼈던게 아니라 찐으로 그 불친절+불편한 시선이 느껴졌었는데 지금 그런거 싹 다 사라짐.
약간 현타옴 뭐 잘못한것도 없었는데 왜 지들 마음대로 그런 시선으로 날 봤던거야? 개빡치네 갑자기

13일 전
글쓴이
현타 인정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레전드야 진심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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