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할 때 난 개꿀룸메 (방에 잘 안 들어옴, 밤에 머리 안 말림, 알람도 제때 잘 끔 등)인데 내 룸메는 곧 시험기간이라서 한동안 못 자겠다 싶은 시즌이면 그 전에 억지로라도 많이 자… 진짜 얼마나 많이 자냐면 새벽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잠 그냥 뭐 안 해도 억지로 그렇게 누워 있고 자려고 해 ㅜ 그래서 난 10시쯤부터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이른 시간이 아닌데도 눈치 보임 ㅜ 그와중에 룸메는 잠귀 밝고 잘 깨서 내가 조금만 뭐 해도 깨서 부스럭거ㅓ려 난 잠귀 어둡고 옆에서 머리 말려도 잘 자는 사람으로써 여러모로 정말 다르고 안 맞아서 힘들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왜 억지 잠을 자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