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되게 힘들게 했었거든
내가 그래서 마지막에 모진말 하고
찾아와도 신고 하겠다고 돌려보내고
차단은 안했지만 나중에는 연락도 안 받고 카톡도 안봤는데
죽었다더라 스스로
난 먼 훗날 내가 걔를 봐도 괜찮아지면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었어
사실 너무 힘든 연애를 했어서 죽음이 슬프지는 않은데
그냥 한 가슴이 먹먹하고 무슨 기분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헤어지고도 내 인생 사는데 왜 걔는 못 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