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원래 지각 안하고 먼저 나오던 사람이었는데
요즘 점점 지각하는 횟수가 늘어...
안그러려고 진짜 전날 다 챙기고 자도
알람 못 들음 +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너무 힘듦 + 꼭 나와서 두고온 거 (꼭 들고 가야하는 거) 생각남 + 지하철이나 지도에서 시간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하는 거 까먹음
등등... 그냥 요즘 내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어
솔직히 변명인 것 같긴 한데
내가 너무 싫다...
진짜 만나는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번주 토, 일 연달아 만나는 친구 있는데
진짜 미안해서 죽겠음
이러지 않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