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자마자 속을 모르게 생겼다며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따돌림
내가 다른 사람한테 무슨 말이라도 하면 아 근데~이러면서 말 자르고 대화를 뺏어가선 전혀 다른 얘기 시작함
그래도 다같이 잘 어울리고 싶어서 마음에 상처 쌓아가면서 꿋꿋이 잘 대해주니까 주변에 자기가 싫은 티를 내는데도 방글대는 내 속내가 검다며 내 욕 오지게 해서 나한테까지 그 얘기가 들어옴
결국 너무 지쳐서 거리두니까 “잘 지내? 궁금해서^^” easy랄
저 사람들 때문에 너무 상처받고 나도 나름 흑화했는데 그때 없는 사람 취급받고 화장실에서 혼자 눈물 훔치던게 가끔 생각나서 그때의 내가 좀 한심하기도 짠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