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까 쓰는데 나 해괴한 습관 있다

하루에 한번씩 남한테 감사합니다 듣는게 목표라

지하철에서 애들이나 노인 보이면 자리양보하고

백화점에서 유모차 끄는사람들 보면 문 잡아주거나 해서 고맙습니다 소리 들으면

차도녀 빙의해서 아무 말안하고 😶😶😶🫥🫥🫥🫥 표정으로 고개끄덕이고 가는데

집에서는 혼자 실실 웃음ㅋㅋㄱㅋㅋ

[익인1]

허 참 귀여운 습관이네

[익인2]

좋은 습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차도녀가 돼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개귀엽

[글쓴이]

내가 키작아서 156 버버리코트에 킬힐신은 금융계 종사자가 내 워너비라 걸을때만큼은 금수저 귀족 백작 영애 빙의하거든

[익인8]

아니 왜이렇게 구체적이얔ㅋㅋㅋㅋㅋㅋ쓰니 너무 귀엽다

[익인4]

아귀여워ㅋㅋㅋ 그거 은근 기분좋다고ㅋㅋㅋ 나도 사심있는 친절 베풀음ㅋㅋㅋㅋ좋아섴ㅋㅋㅋ

[익인5]

그냥 착한 사람이잖아

[익인6]

워너비가 더 해괴한데

[글쓴이]

ㅠㅠ 어릴때 안자고 닌텐도 했더니 키가 안컸어ㅋㅋㄱ

[익인7]

귀엽다ㅋㅋㅋㅋ

[익인9]

엇 나도 하루에 한 번 친절 베풀기 목푠데 타이밍 잘 안 잡힘ㅋㅋㅋㅋㅋㅋ

[익인10]

나는 남은 아니고 엄마한테 칭찬받고싶어서 그냥 뭐 시키면 하고 칭찬해달라하면 해주심.. 성인되서 이짓하는게 장점이라면 물질적 보상을 평소나 생일이나 아예 안바라게돼ㅋㅋㅋㅋㅋ

[익인11]

ㅋㅋㅋㅋㅋ하루에 좋은일 하는거 너에게닿기를 사와코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