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에 간호학과 들어가도 괜찮을까 ?

ㅈㄱㄴ

[익인1]

지금 하는 일이 뭔데 ??
나 간호산데 솔직히 비추임

[글쓴이]

지금 자영업해 !!
왜 비추야 ?

[익인1]

일이 개힘들어 … 20대에 가도 줄줄이 퇴사하는데 40대에 신입이면 진짜 이악물고 각오하고 들어가도 버티기 어려울거야 나도 솔직히 간호사 별 직업 아닐 줄 알고 주변에서 힘들다고 말려도 걍 줏대있게 입학해서 졸업까진 했는데 말린 사람들이 나를 진짜 위해서 한 말이구나 싶더라고 나도 1년 못채우고 나와서 임상 쪽 회사다녀

[익인2]

뜨끔없이 실습나갈꺼

[익인3]

가도되지 않을까 전문직이잖아

[익인4]

…그래도 잘 생각해봐……

[글쓴이]

37살에 할만한 일이 있을까 ?

[익인5]

40대이신분들도 도전하던대 자원봉사오시던 분들 40대인데 만학도로 간호준비하더라

[글쓴이]

헉 웅 ㅠㅠ

[익인5]

진짜 댓글보고 잘 생각해봐..

[익인6]

가면 비슷한 나이대분들 심심찮게 계셔서 괜찮긴 해 어차피 대학병원은 솔직히 신규 나이차별 있어서 가기 어렵고....ㅠ 종병~ 개인병원 or 요양 갈 생각이면 난 추천해(반말커뮤라 반말 죄송함다 언니) 요양가도 간호사면 차지달고 월급 더 받으면서 그래도 조무사보다는 대우 낫게 받으니까.... 전문직이고 일단 경력 한 번 만들어두면 일자리 여기저기 많아서 나쁘지 않다 생각해 상근 원하면 외래쪽이나 수술실로 경력 만들면 되는거고

[익인6]

학교다니는것도 힘들고 일도 힘들고 여초에 태움 텃세 심한 곳이긴 한데 면허 하나 따 두면 요양원이나 아동 기관에도 간호사 꼭 둬야 해서 지인 통해 일자리 구하는 경우도 있고.....자본금 있으면 직접 요양원 차리는 것도 가능한 걸로 알아 고령화 심해지니까 비전이 없진 않다고 생각해 병원은 지방을 가더라도 없을 수가 없는 기관이고....

[익인7]

요즘 취업시장 힘들다던데 그쪽도 쓰니 졸업할 땐 또 모르겠다...

[익인8]

간호는 진짜 나이 상관엄셔 도전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