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불펜 보면 빡치면서도 안쓰럽다 걍

(((추격조 얘기 아님 그들에겐 애초에 기대가 없음)))

선발이 호투해 놨더니 몇 주째 돌아가면서 볼질하고 홈런 맞고 시원하게 블론하는 거? 당연히 개빡침

근데 암만 땅볼이나 뜬공 유도를 해도 계속 잡을 공 못 잡고 실책으로 점수 내주니까 투수도 흔들릴 수밖에 없겠지 싶기도 해.......

글고 빠따 죽어서 최근 경기들 다 점수차 안 크니까 필승조~준필승조 투수들은 말이 좋아 3연투만 안 했지 계속 나오는데 와중에 좌우놀이 한다고 이닝 쪼개고 멀티이닝 먹이다가 선수 힘 다 빠지고

시즌 초엔 7,8회에 게임 터지는 날이 이렇게 많을 줄 상상도 못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걍 착잡함

[무지1]

ㅇㅈ 나도 글케 생각... 솔직히 내가 해결해야지 라는 생각 무의식적으로 있을 거 같아 그래서 계속 힘들어가니까 볼 나오고

[무지1]

솔직히 시즌초에 불펜이 미친듯이 잘해줬는데 지금 투수들 좀 퍼졌을때도 도와줘야 한다고 봄 ㅠ

[무지2]

그냥 이팀은 실책한 순간 다 점수나서 문제야

[무지3]

ㅇㅈ 수비들은 계속 실책하지 준필승조부터 필승조는 점수차 안 나니까 맨날 나오고 추격조는 불안하니까 잘 안 내는데 매번 필승조 멀티 쓰다가 터지니까 주자 있는 상태에서 냄 그러고 추격조를 멀티로 또 씀 볼질하고 또 맞음 추격조라 불안하면 차라리 주자 없을 때 냈어야 했음 그리고 점수 한 점도 안 주고 막을거였으면 추격조가 아니고 퓨처스도 아니고 그냥 1군 주전이었겠지

[무지3]

선수들이 로봇도 아니고 약점있고 불안한 순간 있겠지 팬들도 그거 알아서 바꾸라 불안하다 하는데 왜 감코는 몰라... 자꾸 이닝 쪼개고 멀티 먹이고 1차전에도 불안했던 선수를 홈런 타자 앞에 왜 내는거임...?

[무지4]

ㅇㅇ... 진짜임 빠따가 안 되니까 불펜들이 자기들이라도 막아야겠다 이런 부담이 있는거같음.....
그리고 타이트한 경기가 많아지니까 점점 등판횟수도 늘어나고 그만큼 갈리고...
또 갈리다보니 체력 딸려서 블론도 많아지고....
악순환의 반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