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팩폭 부탁해ㅠㅠㅠㅠㅠㅠ

경영학과 낮은 지거국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친구도 없고

그냥 사람들과 교류가 없으니까

취업을 위해 뭘 준비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가고싶은 것도 없고

공부도 안 하고

그냥 맨날 운동하고 먹고 과제하고 알바하고 그러고만 살아..

위기감도 없고 뭘 더 하고 싶지도 않다

2-2학기인데 한것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학점도 3.5 끝임ㅠㅠ 그냥 진짜 살아만 감

하 또 다른 마음으로는 그냥 다시 대학가고 싶어..

진짜 하향으로 억지로 온거라 입학하고부터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해서 대학생활이 너무 후회되기도 하고.. 현실을 모르는 거 같고..

하 그냥 내 마음도 모르겠고 뭥 해야할지 모르겠더

[익인1]

고졸 해도 너 지금 살아가는거보다 더 잘살겠다
뭐라도 해
(상처받지마)

[익인2]

그럼 반수라도 해봐

[익인3]

전공 뭐하고 싶다는거?

[익인4]

진짜 다시 대학가고 싶으면 준비해서 가삼

[익인4]

죽을때까지 후회할거 같으면 하는게 맞윰

[익인5]

팩폭해줄게
1. 지거국경영에서 취준으로 도움받을사람은 없음 외부에서 찾아
2. 학교상담센터 가
3. 과를 바꿔봤자 간호같이 전문과아닌이상 다똑같음

[익인6]

에엥?????? 22살이면 취업걱정 안해도됨....취업 별거아냐 대학 다시가고싶으면 가도될 나이인데..

[익인7]

대졸인데 고졸 대우 받고 싶으면 지금 그대로 살아!

[익인9]

무슨 마음으로 글을 썼는지는 알겠는데 지금 네 문제는 지거국 경영에 간 것도 아니고 스펙이 하나도 없는 것도 아니야 그냥 무기력하고 그 패턴의 악순환에 빠지는 게 문제지
무기력해진 이유가 오직 학벌 때문이면 수능을 다시 치르든 편입을 하든 해야지
혹은 시작은 학벌이었지만 네가 무기력한 모습 자제에서 오는 무기력함이라면 대외활동이라도 하면서 스펙을 쌓아
아직 어리니까 뭘 선택해도 하나도 안 늦음 선택하고 행동하기만 하면 돼 고딩 땐 내신 좋았는데 미끄러져서 왔다는 그 변명 더 지나면 그저 어리석고 게으른 자기방어와 추억팔이밖에 안 됨

[익인10]

학교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면 편입 ㄱㄱ 그냥 지금 학교 다니면서 취업 걱정하는거면 대외활동 많이 해줘 공모전도 나가고 학교에서 여는 대회 같은 것도 나가고 무조건 다 해 보이면 다하는게 좋아 나 지금 취준하는데 정말… 쓸게 없어서 문제야
그러니까 지금 하나도 늦은거 아니니까
대외활동+어학공부+공모전+직무 관련 교육
이런거 많이 해놔 그러면 나중에 걱정 없이 취업 가능임

[익인10]

학교가 마음에 안들어서 무기력해진거면 방학부터라도 편입학원 들어가서 빡세게 해서 편입해

[익인11]

지금 하나도 안늦었어 일단 과 선배들 취업현황 알아보고 그 중 많이 가는곳 중에 너가 할 수 있을만한일이 있을지 찾아봐

[익인11]

나도 지거국인데 우리학교에서는 보통 금공 많이 준비하고 전문직이나 사기업 간혹, 은행이나 공무원 많이 준비해

[익인12]

원래그래 문과는 이과보다 허들이 훨 높고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가야할게 많음 지방대 문과보다 지방대 이과가 취업에 유리함 그래서 문과가 학벌에 더 집착하는거임 일단 편입할 생각 없으면 학교 취업센터 자주 두드려서 상담받고 눈도장찍고 학점관리하고 학과나 취업관련 동아리 하거니 너가 만들고 포폴 만들 외부 행사나 공모전 많이 참여해야함 그리고 인턴도 많이 찌르고. 당장 뭘 대박치겠다가 아니라 차차 경략 쌓아간다는 식으로 취업활동하고

[익인12]

글고 22살이면 엄창어리고 대학 도 다시 준비해도 되는 나이임 꼭 수능 다시치라는거 아니고 그 환경에서 시작해도 10년뒤에 잘됐을수 있으니까 맘 급하게 먹지 말라는거임

[익인13]

글 읽어보니 그냥 대학 다시 가고 싶은 건 답답하니 도피성 수능을 보겠다는 거 같음

졸업하고 네가 뭘 할지 모르니 일단 다 해 놔야 됨

지거국이면 대기업 보단 너 지역 주변 중견이나 공기업 공무원을 도전을 많이 하겠네

방학 때마다 한국사 컴활 토익 하나씩 집중해서 따고 4학년 막학기 전 까지 대외활동도 해놔

지금 수능 다시 보러 가면 거의 3~4년 날리는거라 추천하지는 않아 너가 수능을 잘 볼거 라는 장담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