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인생이 너무 행복하다...

퇴사하고 하고 싶었던 공부들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취미 생활도 맘껏 즐기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

퇴사 하자마자 운전면허 따고 한국사 자격증이랑 컴터 자격증들(gtq, 워드, 컴활) 다 따고 지금은 jlpt 7월 접수해서 일본어 공부하고, 또 한달 뒤에 있을 회계랑 세무 공부까지 다 하는 중인데

알바에 공부하느라 빡세긴 하지만 잘몰랐던거 공부하면서 지식 채워넣는게 너무 재밌어 ㅋㅋㅋ ㅠㅠ

공부하다 지칠때 면 책 일고, 애니메이션이랑 만화책 보고 ott 보기도 하니 행복하네

베이킹이랑 그림 그리기, 뜨개질, 스티커 제작 등 하고 싶은게 넘 많은데 얘네들도 다 해볼거야!!

이제 주변 친구들은 거ㅓ의 다 취업했고 나만 다시 알바하며 사는 백수라 가끔가다 어쩔 수 없이 현타가 오긴 하지만 그런 우울함은 고작 5%고, 나머지 95%는 행복만 가득해서 즐겁다!!

평생 이렇게 살고 싶다.. ㅠㅠㅠ

[익인1]

쓰나… 나 우울한 백수인데 너글읽고 동기부여 됐어 고마워🥹🥹나두 열심히 살아야지

[글쓴이]

그저 남들에 비해 하고 싶은게 많은 욕심쟁이일 뿐인데 동기부여 됐다고 하니 부끄럽네 ㅎㅎ 내가 더 고마웡 🩵
이런 사소한 글에 댓글 한 줄이라도 달아주는 걸 보아 익인이도 충분히 따뜻하고 멋진 사람인거 같어!
우울한 백수라구 햇는데 그 우울함의 원인이 뭔지는 잘 모르겟지만 익인이도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하면서 즐겁게 열심히 살고, 우울함도 다 떨쳐냈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