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할머니 고부갈등이 좀 심한데 둘이 싸우면 맨날 나한테 전화해서 서로 욕함
27살에 자취시작해서 지금 2년 지났는데 그동안 밥은 잘 먹는지, 혼자 사는건 어떤지 이런건 한 번도 안물어봄
엄마는 매번 아빠할머니랑 싸우고 나한테 놀아달라고 밥먹자고 집앞까지 찾아오고 할머니는 처음에만 잘 지내냐고 한다음에 계속 엄마 욕해...
방금 엄마한테 전화와서 시간 언제되냐고 엄마랑 밥먹자고 할말있다고 하는데 할머니랑 또 싸웠겠지 왜냐면 어제 할머니한테 전화왔거든^^
진짜 진절머리난다 지난번 내 생일도 온가족이 까먹었길래 이번 어버이날에 연락도 안했더니 나보고 변했대
이정도면 변할만 하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