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애인을 만나면 만날수록 포기하는게 많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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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연애는 이게 아닌데 싶고

내가 바라는거 말해봤자 그사람은 안바뀌고,,

또 바라는게 내가 드라마+영화+웹툰 영향때문에 더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ㅎ 에효

[둥이1]

뭘 바라는데??

[글쓴둥이]

~데이마다 선물 받는거 여행가자고 먼저 나서서 계획짜주고 그러는거, 걍 아무날 아닌날에 선물주는거 뭐 그런것들?

[둥이5]

그건 기본아냐????

[글쓴둥이]

ㅎ 아니던데,,

[둥이6]

이게 기본은 아닌거같은데…사람 성향마다 틀린거아녀…? 생일이나 기념일엔 서로 챙기는게 맞다해도 아무것도 아닌날에 선물을 어떤 기준으로 줘야돼?? 여행도 먼저 가자고 얘기할수잇는거아닌가

[둥이2]

애초에 가치관 성향 비슷한 사람 만나야 함
윗댓 보면 내기준 너가 바라는게 많아보이긴 해..
딱 연애 하면 이래야 하는거 아니야?
이래야 사랑하는거 아니야?
이런 느낌…

[글쓴둥이]

엉 마저.. 글고 나도 안주는것도 아니라서 ㅋㅋㅋ 아예 정반대인 사람 만나니까 이게 연애인가 싶다가도 연애는 다양하지.. 싶다가도 왜 난 이걸 포기하면서 만나야되지? 싶고.. 엄청 무한반복..

[둥이3]

너도 니가 나열한 거 다 먼저 해 주는 사람이면 상관없는데 아니면 좀... 과한 거 바라는 거 같긴 해 현실에서 성별 떠나서 온갖 데이 다 챙기는 사람 많지도 않고 너무 미디어 속의 연애 위주로 생각하는 듯... 온갖 데이 다 챙기는데 아무것도 아닌 날에도 선물받기를 바라면 일 년 중에 선물 없는 날이 더 드물... 것 같아

[글쓴둥이]

나 첫연애땐 내가 다 챙겼어,, ㅎ 나서서 먼저.. 근데 내가 나서서 챙기니까 현타와서,, 좀 먼저 챙겨주는 사람 만나고싶음,,

[둥이3]

그러면 구냥 니가 10개 챙기면 적어도 7개는 챙길 줄 아는 사람 만나 성향이 어느 정도 반대인 건 상관없는데 아예 반대면 연애하기 어려움...

[둥이4]

비슷한 사람 만나야지 ㅎㅎ 난 저런거 포기하면서 만나야되나 싶음 시간 아까워

[글쓴둥이]

요즘 계속 이런생각드네,,~~ 그냥 초반에 헤어져야됐나 ㅋㅋㅋㅋ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