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권도장 밑에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기가 갑자기 나한테 안녕하세요~ 하고 배꼽인사 하는거임 초면의 아기였고 주변에 나밖에 없었어 아마 어른한테 인사를 잘해야 한다~ 이런 교육을 받고 막 내려온걸로 추정
그래서 안녕~ 하려다가 처음 본 아기니까 나도 고개랑 허리 살짝 숙이면서 안녕하세요~ 했더니 자기한테 한줄 모르고 주변에 어른 찾느라 두리번두리번 거림ㅋㅋㅋㅋ 귀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