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알반데 매장이커서 직원도 한 7명? 정도돼
근데 내가 진짜 내성적이고 그래서 손님상대는 잘하는데 직원들이랑은 못어울려...
다들 예쁘고 잘생겼는데 난 진짜 그냥 짜리몽땅이고 넙대대하고...그래서 첫날부터 말을 잘 못섞었어
내가 식사하셨어요? 하고 물어봐도 무시하거나 네 이러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얘기하고 난 의자에 앉아있거나 청소하거나 하고
한 2주쯤 지나니까 사장님이 직원들이랑 잘 못어울리는 것 같은데 우리가겐 일잘해도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게 중요해요 직원들도 익명씨 많이 불편하다하고 안맞는 것 같으니 오늘까지만 하세요 해서 방금 잘리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