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애들도 낯가리고 나도 낯가려서 그냥 쉬는 시간마다 애들 얼굴 구경하고 교생실로 돌아갔는데 자기들 보러 쉬는 시간마다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거임 ㅜㅜ 나의 노력이 헛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 찔끔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