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번 연락할까말까 한 친구가 모바일청첩장보냈길래 고딩때 나름 꽤 친했어서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10보낼려했는데 (내가 여유가 되기도함..) 며칠째 장문답장에 답도 안오넼ㅋㅋㅋ 걍 안보내야지ㅋㅋㅋㅋㅋ

[익인1]

바빠서 그런 거 아니야? 결혼식 며칠 안 남았으면 바빠서 나중에 정산하고 문자 보낼 때 한 번에 보는 거 같던데....
난 그냥 추억 값으로 어차피 가서 밥 먹을 거 아니니까 5만원 보낼 거 같은데.........

[글쓴이]

한달넘게 남아두 그랭..? 바쁜가ㅠ

[글쓴이]

아 내가 못간다고 몇달전에 말했오! 중요한 셤때문에

[익인1]

그리고 모바일 청첩장은 사실 오는 거 기대 많이 안하고 보내는 경우도 많아서 축의금 명단 정리하면서 문자 읽고 익인이한테 답장 올거야!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잊지 않고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ㅇㅇ... 익인이가 시험 때문에 못 갈 거라고 보내서 << 미리보기로 보고 답장 안 보냈을 가능성이 높지만 ㅇㅇ 돈 보낸 당일날 명단 정리하고 연락올걸?.. 근데 사실 사람이 커가면서 환경에 내가 알던 친구가 아니기는 할 수 있어서...

[익인1]

사람바이사람이겠지만 주변 지인중에 여유있게 준비한 사람들이 있고, 그게 아니면 식 일주일 전까지 바쁘더라구... 일적으로 인수인계하거나, 혹은 청첩장 돌리느라 주변 사람들 만나러 다니거나, 신혼여행이랑 친인척분들 모셔올 차대절하거나 등등

[익인2]

걍 오마넌 보내 ㅋㅋ.. 나중에 후회함

[익인3]

못간다고 말하니까 답안한건 너무 수금하려는거 같아서 별로긴할듯

[익인4]

222 한달이나 넘었으면 솔직히 깜빡한 거 아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