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성격파탄자 기분파 아님..
원래 애인이 눈치 많이 보는 스타일인데
나한테 잘 보이고 싶다보니 맞춰주다가
내가 작은 불만같은걸 말하거나 좀 틱틱대면
막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인가봄...
어떤날은 밤새 잠도 못잤대 크게 싸운 날도 아니였는데
그걸 뒤늦게 말하면서 자기가 지쳤다는데
아니 이건.. 애인문제 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가 예민한 기질인거 같은데 이거 어찌해..ㅋㅋㅋㅋ
그냥 철렁 할때마다 나한테 솔직하게 말하라 할까
혼자 땅굴파다가 지친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