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알바할때 가끔 손님들때매 웃겨서 미칠 거 같음

빵집 알반데

빵 이름이랑 수량 말씀해주시면 돼요 하거든

근데 가끔 가다가 갑자기

‘아 네, 저는 김.익.인이구요~’ 하면서 자기소개 하는 분들이 있음..

처음엔 예? 아뇨아뇨 빵 이름이요! 이랬는데 이젠 손님들이 너무 민망해하셔서 그냥 넘어가거든

근데 오늘 어떤 손님이 또 자기소개하고 근데 제 이름은 왜 말해야되는거예요..? 이러고 두손 모으고 물어봐서 설명해주고 손님 나가자마자 카운터 밑에 숨어서 울음

[익인1]

손님들 개기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맞아ㅠㅠㅠ웃긴데 귀여우심... 어떤 분은 엄청 민망해하면서 웃으시더니 나가명서 제 이름 기억해주세요~!~!~! 이러고 도망감

[익인1]

아 동숲주민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짱귀ㅠ 나 거기 알바하면 ㄹㅇ 웃참 못할듯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욥닼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가끔 남자가 저려면 옆에서 친구들이 소개팅 하러 왔냐? 이러는데 웃음 참다가 어금니 빠개질 거 같아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개웃기단ㅋㅋㅋ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푸알반데 진짜부럼다....우린 학원가라 애기들 오는데.. 진상없고 카운터와서 뭐뭐하고 감사합니다 하는게 귀여워.... ㅜㅜ

[글쓴이]

헉 그래도 진상 없다니 다행이야,, 화이팅 하자구 알바몬들😭

[익인7]

근데 빵이름,수량 손님이 말해줘야하는 곳은 처음보네. .

[글쓴이]

매장이 작아서 ...,,, 진열대가 딱 하나야..하핫 거기 이름표 있어서 보고 말해주능 시스템..?

[익인7]

아 뭔지 알겠다 디저트나 카페처럼 메뉴보고 주문하는건가보네. 난 쟁반에 빵담아서 주문하는건줄.어떻게 이름을 다 기억해서 주문하지 했어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아아아아악ㄱ기야워미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