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요양병원에 계시지만 사진 찍어드리고 싶은데

욕심일까..

울할머니 제대로된 사진도 없고 이런 예쁜 사진 찍어드리고 싶은데

사진찍으러 가자하면 영정사진 찍는것 처럼 보여서 더 아프실까봐 고민되네..찍어드려도 될까

[익인1]

사진 보여드리면서 이런거 찍자 해봥 쓰니도 같이 찍는 것도 좋을듯?

[글쓴이]

울할머니가 나를 기억을 못하셔ㅜㅜ

[익인1]

그럼 사진 보여드리면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사진 찍자고 해봐

[익인2]

여쭤봐 좋아보이는데!

[익인3]

아니면 돈 좀 들더라도 가족끼리 나들이 가서 야외에서 사진사 불러서 찍어보는 건...? 좀 자연스럽지 않을까

[글쓴이]

아이디어 고마워!!!🩵

[익인4]

우리 할머니도 치매 오래 앓아서 나 깜빡깜빡 했었는데 너무 보고싶다 사진도 찍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추억 많이 쌓고 오길 바라

[글쓴이]

고마워 나도 한번이라도 울할매가 내이름 부르면서 인사해주면 좋겠다ㅎㅎ.. 진심어린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