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sns에 내 기분이나 상태 안올리는게 ㄹㅇ 현명한거더라

진짜 스토리에 막 장문으로 쓸까말까 고민했던적 많은데

그때마다 꾹 참은 나한테 진짜 너무고마움..

[익인1]

딥하지 않아보이는 게 나은 거 같음

[익인2]

내 감정상태를 불특정다수한테 표현하는것만큼 바보같은짓이 없다고 생각해..

[글쓴이]

진짜... 알아주길 바래서 막 쓰는 심리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한텐 그냥 길티 그 자체일뿐 ㅠㅠ

[익인2]

난 너무 감정적인 상황이 되면 비공개 블로그에 지금 내 상태를 글로 써보거든
나중에 읽어보면 내 잘못인 경우도 있고 그냥 가볍게 넘어가도 됐던 상황도 보이더라
ㅋㅋㅋ감정적이였던 과거의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거울치료되니까 너무 좋았음

[익인3]

그래서 인티에 올림 난ㅋㅋㅋ 익명커뮤니티의 장덤이지

[익인10]

222익명 최고

[익인12]

3333고민은 다 여기에올림 인티최고

[익인4]

마자 아님 친친으로 돌려서 자기부계만 해놩 ㅇㅇ 아님 부계 팔로워 없든거데 올리던가.. sns는 많이하면 할수록 독이됨

[익인5]

친한친구한테 말해도 약점이 될수있는 부분을
기분에 따라 불특정다수에게 티내는건 제일제일제릴제일 바보같은 짓임

[익인6]

ㅇㅈ 본인한테 득 될 게 없음

[익인7]

블로그는?

[익인11]

나도 궁금하다 ㅎㅋ

[글쓴이]

난 블로그는 실친들이랑 이웃 아니라 걍 써 ㅋㅋㅋㅋㅋㅋ 근데 최대한 담백하게 쓰려고 노력함

[익인8]

근데 왜 기분 안좋은게 약점이 될 수 있는거야?

[익인14]

사회적인 관계에서는 자주 징징거리고 쉽게 힘들어하는 이미지인 사람을 얕잡아 보게 되는 거같아

[익인9]

ㅇㅈ 동기중에 부계에 누구랑 싸웠다 이러면서 어떤 일 있었는지 줄줄이 쓰는 애 있는데 굳이 싶더라

[익인13]

부계면 친한사람들만 보는거 아냐..? 그것도 이상해보여 ??

[익인14]

맞아 나 신입시절에 바보같이 전체공개 계정에 우울하다 힘들다 이런거 올린 게 연차 찰수록 부끄러워지고 남한테 약점잡혀있는 느낌이고 그렇더라...

[익인15]

ㄹㅇ....중학생때 상메에 기분 안좋음 이것만 딱 적었는데(안 좋은 이유도 기억안날정도로 하찮?은 일이였을듯.....)그거설정한지 1시간도 안되서 이모한테 기분이 왜 안좋아?연락받은 뒤로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그때 아...?이걸 바란게 아닌데 하면서 뭔가 남이 내가 막 올린 글을 보고 반응이 올 수 있다는 걸 새삼 와닿게 느껴서 그 이후로는 안하게 된듯 일찍겪어서 다행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