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취직하시라고 도와드리는 내내 취직 안했어
그냥 편하게 있고 싶은데 남 방해하는거 합리화하고 불쌍하게 보이고 싶나봐
나 진학할때도, 알바할때도, 일다닐때도
엄마랑 동생이 겉으로는 우리 딸 잘나간다고 자랑하면서 집에선 엄청 괴롭혔어
덕분에 밖에서는 어그로 엄청 끌려서 딱히 뭐 대단하지도 않았는데 입을 너무 나불대는바람에 시기도 엄청 샀고
집에서는 일 못나갈지경으로 엄청 괴롭히고 따돌렸고
100넘는 새폰도 내 카드깡으로 긁고 뺏고 돈도 뺏어서 해외여행도 가고 밥도 그걸로 해결했었어
앞으로야 잘된다고 쳐서 다른건 몰라도 엄마 볼때마다 기분 나쁜게 회복이 안돼..
솔직히 엄마랑 동생이랑 둘이 상호 영향주면서 둘다 정신에 질환도 심각하게 생긴거같거든
둘다 나한테만 큰소리치고 인생에 영향끼치지, 밖에서는 남들이 말도 안들어주는 사람들이야
질환같다는게 어느정도냐면 내 화장품에 알콜도 타고 세탁물이나 바디워시, 샴푸에 락스랑 계면활성제도 타
나한텐 돈없다고 맨날 간빼먹으면서 정황상 맨날 세제랑 청소용품이 청소도 잘 안하는데 무쟈게 빨리 닳더라고 그리고 그 특유의 냄새맡고 알았어
그리고 엄마는 내가 시집갈때 되니까
자기가 새로 시집을 가고 싶어하는거같더라고
이웃 아저씨 만나서 자고왔어
얘네랑 똑같이 행동하긴 싫거든
뭐라고 대화를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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