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끝나고 회식할때 내 옆자리 피하면

어때?? 어제 그랬는데 완전 짜증났어

같이 조별하다가 서로 앙금이 쌓였는데

같이 조별하던 애 두명이 내 옆을 둘 다 피하고 한 자리 띄워놓고 앉는거야

그러다가 나랑 친했던 남자애한테 옆에 오라니까 걔도 조별하다가 싸운 애랑 친해서 그런지 안앉는다 하더라고

좀 상천데 너무 깊게 받아들이는건가? 이제 안보기는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넘길지 조언좀 해주라..

[익인1]

이제 안 볼 애들이면 끼리끼리 잘 걸렀다 생각해 서로 잘못해서 싸운 건데 그렇게 대놓고 티내고 다른 애랑 더 친하다고 옆에 안 오는 애랑 계속 가까이 지내서 뭐해 오히려 잘 된 거야

[글쓴이]

맞아 너무 유치해 진짜 나이도 마늠

[익인1]

나는 나이 먹고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를 배웠다고 생각하고 맛있는 거 머겅

[글쓴이]

그래 거마웡 ㅜㅜ

[익인2]

진짜 생각이 어린거지 티내주면 오히려 고맙지 거르기도 쉽잖아

[글쓴이]

그니까 나이도 많으면서 너무 유치하다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