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 가출한다 하는사람 말 들어보면

못나가게 할수있는데 그냥 안한거던데 누가 그러더라 창문은 닫아놓고 현관으로는 조심히 들어왔는데 틈사이로 뛰어나갔다고함 그러면서 뭘 어떻게 해줘도 나가길래 그냥 산책 갔다오라고 포기한다는데 2차 잠금장치 x 중문 x 다 안해놓고 뭘 어떻게 해도 나간다는말은 좀 ㅋㅋ 아무튼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흘러가는 얘기로 그래도돼? 좀 걱정되지않아? 하니까 그제서야 갑자기 중문도 설치 했다고 말하더니 고양이가 잠금장치 열어서 중문을 연다음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는게 말이되는 얘긴가 싶어서 아그래? 하고 말았는데 표정 말투보면 딱봐도 구라던데 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뭘 어떻게 해도 나간다고 강조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

[익인1]

아진짜 나감..

[익인1]

니가 키워보면 알텐데 호기심에 걔가 잠깐이라도 나가면 걔 구역이 된거임..
문닫아놓잖아? 하루 종일 움 사람 나가는 틈만 바라보고있고 돌아와도 한두시간만에 또 나가고싶어함 ㄹㅇ

[글쓴이]

나도 고양이 키워봤고 한번 창문열고 나갔다온 후로 계속 창문만 열라고 하고 밖만 쳐다보면서 울어 근데 창문 못열게 잠금 똑바로 하고 현관도 마찬가지로 잠그면 못나감 그냥 주인 부주의임

[익인1]

아니 부주의 일 수도 있으나 ㅋㅋ
말릴 수가 없잖아

[익인3]

애초에 못나가게 해야됨.. 이미 한번 나갔다왔다고 이제와서 방묘창 방묘문 설치하는건 진짜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임ㅠ

[익인4]

생각해보니까 우리집 고양이도 그랫엇음 딱 현관앞까지만 내보내주곤 햏ㅆ는데 막으려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긴 해

[익인5]

백퍼센트 주인 잘못임 나 다묘 가정인데 철저히 해서 애들 나간 적 없어 키울 거면 집사가 똑바로 해야지…

[익인6]

똥괭이네만 봐도 집사의 관리영역이라고 봄.

[익인7]

우리애 현관문 열고 나간 적 있는데 고양이가 못 열게 하는 잠금장치 있음! 한동안은 나가고 싶어서 울고 문 열라고 하고 그러는데 당연히 시간 지나면 걔도 포기함 ㅋㅋㅋ

[익인8]

그것도 그렇고 산책시키는 것도 그렇고 왜케 밖에 데리고 나가고 싶어함..? 그럴거면 진돗개 키우셈 실외배변만 해서 태풍이 와도 아침 저녁으로 나가야함 원없이 산책해보자

[익인9]

당하기 전에는 잘 모르더라. 친척이 고양이 키우는데 미닫이 문+일반 문 해서 2중으로 현관문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그거를 다 풀고 나갔더라고.. 그 뒤로는 일반문 손잡이를 동그란 손잡이 돌려서 미는 걸로 바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