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무실 언제 관두는게 나아?

ㅠㅠㅜ 일이 너무 안맞아 ㅠㅜ

노베이스여도 다 가르쳐준다 세무일 별거없다 해봐라

해서 소개 받고 들어간건데

진짜 미치고팔딱뛸정도로 1도 모르겠고

상사분들한테 미치도록 죄송함 ㅋ....ㅋㅋㅋ진짜 기초도 몰라가지고....ㅎㅎㅎㅎ일하는거 보면 진짜 빡세보이고 ㅠㅠㅜㅋㅋㅋ

ㅎ

ㅎ아무튼

ㅎㅎㅎㅎ실수 겁나 함 하루가 다르게 ㅠㅠㅠㅜ

......가장 쉬운일 시키는건데 못따라오면 어카냐고 그러시는데 그러게요 저도 미치겟어요ㅠㅠㅠㅠㅠㅠㅜ

내가 못하니까 사수분도 겁나 깨지고 ㅠㅜ

미치겠어 ㅠㅠ

외국에 혼자 덩그러니 떨어져있는기분이야

아무것도 못알아듣겟고 메모를 해도 모르겠고

하...ㄹㅇ 언제 관둬야하지?? 셈삼무실은 관두는 시기도 정해져있다며 바쁜시기에 나가면 안좋게본다며 무친 ㅠㅠㅋㅋㅋ

27살인데 이거 관두면 뭘해야하나

[익인1]

5월 종합소득세까지만 하고 퇴사하겠다고 말해

[글쓴이]

그럼 딱 두달하는건데.. 뭐 눈치 안주겠지 ㅠ
사실 뭐 팀원들도 너무 기초상식도 없는 신입은..바라지도 않겠지만 하
진짜 딱 맘같아선 6월달 수습3개월 딱 찍고
나오고싶은데 (6월달엔 또 느슨하대서 )
..... 하 근데 아아악 5월 2주나 남은거 너무 상상이 안가 무슨 일을 맡게 될지...

익이니 혹시 셈사무실 다니거나 이쪽 관련 일하고있니?? 아님 사회생활 많이 해봤으면
내 이야기 좀 들어주라

전화업무 내가 하게될거라는데
나 여태 전화 두번 받았거든
그 두번 다 어눌하게 받아서 사수가 대싱 해주고 그랬거든 ㅠ

전화자체는 안무서운데...
안하던 업무! 생전 첨들어보는 이야기!를 상대가 주저리주저리 해대니까 멍해져... 버벅거리고 뇌가 방전됨 ㅠㅜ
전화뿐만아니라 업무 상황? 같은거 물으실때 대답하는것도 ㅇ ㅠ 뭔 말인지 몰라서
버퍼링 걸리고 아 미치겠어..

어떻게 해야할까 6월달에 퇴사 한다해도

아무튼 5월 남은 주는 버텨야한다는거잖아..

사무직 업무(전화업무같은거) 팁 아는 같은거 있으면 제발 알려주라 ㅠ!!

[익인1]

나 지금 세무사사무실 다니고 있음!
하필이면 바쁠 때 들어갔네..
지금 결산 시기이기도 하고 다들 예민할거야 ㅜㅜ

전화받고 거래처에서 막 질문하면 나는
"그 부분은 담당자분이랑 통화해보셔야 될 것 같은데 담당자분 바꿔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거나,
담당자가 자리 비웠으면 "지금 담당자분이 잠깐 자리 비우셨는데 메모해두고 담당자분께 전달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그냥 넘겨
아는 것도 바로바로 답변 안하고 확인해보고 연락드린다고 함..

[익인2]

종소세 처음에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는게 정상이야…바쁠때들어왔구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