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공통 지인 통해서 같은 지역에 있는 거 알게 됐다며 연락하더라? 귀찮아도 몇 번 답해줬는데 계속 플러팅하듯이 말하고 예전에 쓰던 애칭으로 부르길래 고심 끝에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어.
지인으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는데 막상 연락 오니까 헤어질 때 기억이 되살아나고 기분도 안좋아져서 끊어내야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