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많이 괜찮아지고 좋아져서 적어봐
1년전 이혼을 했어
사유는 성격 차이 솔직히 많이 싸웠고 결혼 전에도 한번 파혼을 했었다 주 원인은 여사친 문제가 많았어 결혼후에도 여사친 문제가 많았고 몰래 폰을 보면 프사가 예쁘다 예쁜 ㅇㅇ아 이런식으로 했었음 그래 그것까지 그렇다 치자 결혼전 자기랑 잔 여사친과 나를 만나게 하려 했고 둘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는데 난 둘이 같은 집에서 여러번 잤다는게 가장 컸었어 그친구랑도 안만났으면 좋겠다 보기 불편하다 라고 하는걸 자기 여사친한테 말했더니 어이가 없다 세상의 남자는 반이라는 시전을 하는거였음 그 여자는 학교 선생이였음 여기서 직업에 놀랬고 인성에 놀랐어 솔직히 파혼할때 헤어질껄 많이 후회된다 내가 그정도로 얘를 많이 사랑했었던 것 같아 여튼 이런일로 문제가 많아서 혼인신고는 안했었어 결혼 후 어느날 싸움도 잦고 12월 31일 그 문제의 여사친에게 만나자는 식으로 또 연락을 했었고 그때부터 담배를 폈던 것 같아 그 담배를 들키고 자기는 더이상 싸우기 싫다며 집에서 강제로 내 쫓았지 그 이후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 이렇게 살다가 죽겠다 싶어서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 나는 학생이야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 생활에만 미친듯이 몰두했어 그러더니 교수님들도 인정하고 근장도 하면서 전놈이랑 살기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 같아 생활비도 안줬었거든 시험기간엔 싸움으로 지치는 날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럴일이 적어 집중도도 좋은 것 같아 친구들에게는 모든걸 오픈하니 어떻게 그런일 있고도 공부도 잘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냐며 위로와 응원이 더 컸던 것 같아 지금은 연애도 하고 자유롭고 이런 괴로운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으니 자유로워 내 이야기를 다 적기에는 너무 긴글이라 축약해서 적어봤어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