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

애인는 싫어하는건 싫다고 절대 안하려그래.

예를들어 내가 애랑 같이하고싶은 게임이있어서 이거같이하면어때? 하면 고민도없이 싫어라고 하거든

그래서 나도 내심 서운한맘에 한번쯤 같이해주면 안되?? 하면서 재차 물어보면 싫다그러는데 왜자꾸 물어보는건지 모르겠다면서 짜증내고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대다수야.

근데 내가 하자고하는건 거의 같이하고싶은게임이나 , 어디 가고싶은데가 있거나 아니면 놀러가고싶은곳을 골라서 내 나름대로 같이가면 좋을거같고 같이하면 재밌을거같다 생각하고 가져오는거거든 진짜 부담안가는 선에서 생각해서 갖고오는거란말이야.

근데 그것조차도 싫다고하니까 얼마전에 크게싸웠어. 왜 너는 내가 하자고하는걸 단한번도 양보해서 해주는적이없냐.

이렇게말하니 자기는 싫은건 도저히 못하겠대. 고치거나 노력하는것도 힘들거같대

보통 연인관계에서 이런건 내가 배려해주고 이해해줘야하는거야?

나는 연애는 맞춰나가자는 주의라 내가 배려해주고양보해주는만큼 애도 양보해주고 배려해주길 원하거든?

근데 너무 일방적인 관계다보니까 이런부분에서 너무 서운하고 힘든데

내가너무 예민하고 배려못하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봐.

[둥이1]

지금 안헤어져도 나중에 무조건 헤어질거같은데

[글쓴둥이]

헤어지면 어쩔수없는거지.
근데 나는 내가 잘못한건지가 궁금해 내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안가서 다른사람의 시선으로 봤을땐 어떤가싶어서.

[둥이1]

잘못? 인지는 모르겠는데 쟤가 다른사람한테 가서 그러면 백이면 백 헤어지고 너는 그냥 예쁜 연애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