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나갈 때마다 시선이 느껴짐 애기들은 특히 말 걸거나 쪼꼬렛 주거나 엄청 쳐다봄 ㅋㅋㅋ 처음에 엄청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즐기고 먼저 말 검 난 여익인데 남자들도 말 거는 사람 많음 성희롱이나 캣콜링 같이 안 좋은 경우도 있긴 했는데 (3-4번?) 보통은 진짜 애기들처럼 궁금해서 말 거는 거였음 ㅋㅋㅋ
2) 대학교 처음 갔을 때 진짜 시선이..미쳤음.... 학교에 동양인이 나밖에 없어서 (한국인만 없는 게 아니라 그냥 동양인 자체가 0명, 동양인 교환학생도 없음) 다 쳐다봄... 이 대학교에 동양인이 내가 처음이래 ㅋㅋㅋㅋ (교환학생 빼고 정식학생) 근데 다행히 교수님들 차별 안 하고 오히려 잘 대해주심 반 친구들 중에 한국문화 막 관심 있고 그런 애들은 없었지만 동양인 잘 모르는 애들이 많아서 먼저 인스타 물어보고 말 걸고 그랬오
3) 도시 내에서 어디 한 번 방문하면 나를 기억하는 경우가 진짜 많음 ㅋㅋㅋ 레스토랑이면 가끔 서비스도 받아보고 그럼 보통 처음 가면 스몰톡으로 여기 학생이냐, 관광객이냐 이런 거 물어보시는 경우가 다반사라 여기 학위 학생이라하면 진짜 서비스 주심 ㅋㅋㅋㅋㅋ
4) 당연히 여기 말 못한다고 생각함 난 이거에 대해서 불만은 전혀 없는데 가끔씩 내가 할 줄 안다고 해도 "엥?니가?" 이런 기분 나쁜 반응인 사람들이 있음... 이런 거 빼곤 괜춚,,,, 여기 거주한지 10년 넘어서 현지말 매우매우 잘합니다...
5) 한인들끼리뿐만 아니라 동양인들끼리 다 아는 사이임...어쩔 수 없이 알게 되는 운명...ㅠㅠ 근데 나는 산 지도 엄청 오래됐고 여기말도 잘해서 굳이 한인들이나 동양인 도움이 필요하진 않아서 교류 안 한지 꽤 됐지만 그래도 한국인 새로 오면 무조건 알게될 수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