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번호 물어볼걸 너무 후회됨 ㅋㅋㅋ큐ㅠㅠㅠ

어제 프랑스 니스 공항에서

체크인 데스크에서 체크인 해주는 남자 직원 있었거든?

진짜 미친듯이 잘생겼는데

완전 이상형이었는데 번호 못물어봐서

진심 후회된다 ㅋㅋㅋㅋㅋㅋ

까여도 물어볼걸…..

전에는 항상 상대 번호 물어보는건 무례한거고, 내 번호 알려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내가 번호 알려주는 식이었거든?

근데 어제 번호를 써서 줄 줄 펜이 없는거임….. 그래서 그냥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왔는데

무례함이고 뭐고 번호 걍 물어볼걸 후회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헐 아까워 나도 그런적있어서 한 1년동안 종종 생각나서 후회했음

[익인2]

헐 나도 공항에서 너무 내스타일이신분 있었는데 아직도 생각남

[글쓴이]

ㅋㅋㅋㅋ나도 계속 생각날듯 진짜 미친듯한 잘생김이었어…… 하….ㅋㅋㅋㅋㅋ

[익인2]

외국인이였어?

[글쓴이]

응…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 걍 와 미쳤다 미치도록 잘생겼다 생각했음…… 니스랑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사는 중인데 조만간 다시 가야하나 진지하게 생각중이야 계속 생각남 지금까지 본 남자 중에 제일 잘생김….. 내 친구들은 게이같다고 말하겠지만 내 취향에서 너무 잘생겨버린….

[익인2]

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외국인이야... 여행갔다온지 몇달 지났는데도 가끔 생각난다 ㅎ... 2시간 거리면 다시 가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