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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화장실 가던 그 토독토독 발소리 들리는 것 같고...

자꾸 집 어딘가에 애가 있는 것 같아

없다고 생각하니까 눈물만 나고

애기가 잘 입던 옷 끌어안고 울고 그러는데

이거 언제쯤 괜찮아지니...

괜찮아지긴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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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ㅠㅠㅠㅜㅜㅜㅠ 너무너무 힘들겠다…… 나도 강아지 키우는입장이라 더 공감돼ㅠ
4개월 전
익인2
나 지금 강아지 보낸지 4년 짼데 아직도 가끔 우리 멍멍이 꿈 꾸고 엉엉 일어나면서 깬다.. 그래도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잘 간직하고 있어. 이런 말 진짜 하기 싫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고. 나도 처음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나만의 방식대로 잘 보내주고 나니까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라고...
4개월 전
글쓴이
경험담 공유해줘서 고마워
가족들이랑 품안에서 잘 보내줬다고 생각했는데도 그 허전함과 그리움은 어쩔 수 없나봐... 괜찮은 것 같다가도 자꾸 눈물나고 그러네
진짜 시간이 약이겠지...

4개월 전
익인3
토닥토닥.. 많이 그리워하고 많이 추억해 그래야 나중에 점점 괜찮아지더라고
지금은 헤어짐에 슬퍼하고 좀 더 나중에 마음이 추스러지면 그때부턴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그렇게 생각하자

4개월 전
익인4
나 보낸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첫 친구라 못잊는다... 이 글만 봐도 눈물질질나 ㅠ 그냥 한껏 슬퍼해 그래야 조금 나아져
4개월 전
글쓴이
8년이 지나도 그러는구나? 모든 게 다 그대로 있는데 애만 없어서 너를 어디가서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눈물만 나고 그래ㅠㅠㅠㅠ 너무너무 그리운데 방법이 없네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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