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지금 새로운 일자리 구해서 거기 적응하느라 연락이 거의 안돼 10시간동안 일하는데 거의 3번 연락 될까말까…
전에 일하던 곳도 빡셌던 곳이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여행도 못 갔어 주 6일 일하는데 휴무날에도 못쉬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매일 내 집 아니면 애인 집 가서 자거나 집데이트만 했고 나는 여기에 불만은 하나도 없었어 근데 매번 이러니까 질리기도 하고 추억 하나 없는게 너무 회의감 들어
근데 새로운 일자리 구하면서 연락도 거의 안되고 엄청 힘들어하는게 보이니까 휴무날 어디 놀러가자 그러는게 너무 눈치 보여…그 휴무도 매번 바껴서 언제 같이 있을지도 모르고 이게 연애를 하는건가 싶어 분명 연애를 하는데 외로워…
이 연애를 계속 이어 나가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