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본가 놀러와서 잘 구경시켜줬더니 자꾸 긁음

마침 어제 휴일이라 나도 오라 하고 첨엔 잘 놀았음

동네는 대전인데 요즘 시골도 발전해서 좋다 이러고 있다 하

자차로 구경 다 시켜주는데 밥은 안 사주냐고 해서 커피랑 빵 합쳐서 n만원어치 사주고 ㅋㅋㅋㅋ 하다가 

약간 현타와서 하루 자고 간다는 거 얼른 보내버림 안 와도 된다함 ㅠㅠㅋㅋㅋ

얘도 빈손으로 온 건 아니고 차량용 디퓨져 사와서 더 세게 말하진 못했음... 

[익인1]

엥 디퓨저 줘도 받기 싫음.. 왜 저리 밉상

[글쓴이]

긁으려고 말한 게 아니래 ㅋㅋㅋ 에휴

[익인2]

왜저래~ㅋㅋㅋ개 밉상이다 진짜

[글쓴이]

그냥 말이 안 통해서 알겠다고 했음... 다음에 또 온다는데 됐다고 했어 ㅋㅋㅋㅋ 피곤

[익인3]

뭔 시골? 웃기지도 않아 그런 발언이 되게 무식해 보일 거란 생각 못하네

[글쓴이]

그니까ㅠㅠ 되게 좋게 봤던 친구인데 기빨리더라...

[익인4]

솔직히 그런애들 보면 교과과정 못받은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ㅋㅋㅋㅋㅋ

[익인5]

사실상 지역에 대한 평가도 집에 대한 평가인데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 자기 집 초대했는데 어떻다느니 평가하면 기분나쁠거면서 예의 무엇...

[글쓴이]

좋게좋게 생각하려 해도 생각할수록 어이없어서 일찍 보내버렸어 ㅋㅋㅋㅋ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