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 복학생이기도 하고 내 할 일 하기 바빠서 수업 딱 듣고 기숙사 가고 도서관 가고 그런 타입인데 누가 저희 수업 여러 개 겹친다고 말 거는 사람도 있었고, 기숙사 살지 않냐며 같이 긱사 걸어 가자고 말거는 사람도 있었고, 길가다 빤히 보는 시선 느껴지릴래 쳐다보면 뭔가 익숙한? 얼굴임 알고보니 같은 수업 듣는 사람이었고 ㅠ 막 인티에서도 스카에서 내적친밀감 든다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 나는 같은 수업 듣는다고 정 가지도 않고 그냥 내 할 일 하기 바쁨 너무 정 없는 건가… 오히려 나 알아보고 빤히 쳐다보고 이러는 시선이 더 무례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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