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인데 외딴섬 같은 곳에 살거든 (섬은 아니지만 그만큼 인적이 드문 곳)
집에서 하루종일 아무도 안 만나고 생필품도 배달로 받는데, 집에서 매일 풀메하고 있다는 거야. 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인까지.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집에 있다고 자기관리 안 하긴 싫다고 하는데, 진짜 심리가 궁금해. 운동이나 피부관리는 이해 되는데 메이크업은 진짜 당장 누굴 만나지 않으면 결국 지워야 하는 거잖아? 익들은 이해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