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남 마주칠 뻔 했어 하 ㅠ

어제 술 마시러 가서 스토리 올렸는데 걔도 같은 동네였는지 집 와서 걔 스토리 올라온 거 보니까 나랑 같은 곳으로 술 마시러 간 거 더라.. 하마터면 마주칠뻔 했어 ㅠ 어장인 거 알고 마음 접는 중인데 얼굴 보면 또 좋아질까봐 심장 쫄렸네 와중에 나 스토리 올리고 한 1시간 후에 올라왔어서 보고 온 건가 김칫국 마셨어🥲

[둥이1]

그러면서 은근슬쩍 보고싶었잖아

[글쓴둥이]

이미 집 와버려서 볼 수는 없었지만 마주쳤더라면 .. 또 설레어했을 내 모습에 내가 짜증나 ㅠㅠ 근데 안읽씹 당한 상태라 마주쳤어도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갔을듯

[둥이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슬퍼 ㅜㅜ

[글쓴둥이]

짜증나아아아 마음 접을 거야. 그럴거야.

[둥이1]

나같음 들이댐

[글쓴둥이]

1에게
세번이나 들이댔어 .. ㅎ 내 마음 말하기 전에 두번 안읽씹 당하고 그냥 내 마음 표현하고나서 연락 전에 비교해서 더 잘 되고 칼답에 두어번 정도 둘이서는 아니고 친구 껴서 만났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안읽씹 또 하더라 ㅠ 개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