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사이비 주변인 있는 사람들아 다들 멀쩡하게 살아?

아니 3년동안 칰구였던 애가 80% 사이비로 확신중인데 학교에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았는데 와....이럴 수가 있어?

[익인1]

당장 혈육이 사이비인데 겉만 봐선 멀쩡함

[익인2]

헐

[글쓴이]

아니진짜 이럴수가 있나 한 1년반을 의심했는데 오늘 갸의 확신이 듦....하아아

[익인1]

너한테도 끌어들이려고하면 서서히 멀어져ㅇㅇ 혈육은 우리 가족한테 숨기고 몰래 다니는거라 전파도 못하고 걍 혼자 다님..

[글쓴이]

헐 너는 어케 알게됐어?? 너한테 전파하려고 함??

[익인1]

코로나 대구 신천지 한창 떠들썩했을 때 신천지 어쩌구 저쩌구 성경글? 써놓은거랑 이만희 찬양하는 메모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몰래 핸드폰 쌔벼서 봤는데 신천지가 주로 쓴다는 텔레그램 설치되어있는거 보고 거의 확신ㅇㅇ 화룡점정으로 카톡도 몰래 봤는데 다들 아는 포교 방식으로 모르는 사람들 포섭하려는 카톡 보고 아예 확신 (신촌이나 강남에서 설문조사하고 답변 마음에 든다고 더 만남 갖자고 하는
대표적인 포섭카톡)

[익인4]

혈육이 지금은 관둔거야?

[익인3]

엄마가 신천지이고 나도 다녔었는데 난 지금 나온 상태임

[글쓴이]

학교친군데 나한테 마음관련 얘기 자주 해서 뭔가...거릴 뒀었는데 가끔 만날땐 안그랬거든 근데 오늘 학교에서 사이비로 추정되는 마음상담 어쩌구 홍보하는 사람이 알려준 계정을 걔가 팔로하고 있네....

[글쓴이]

전에도 길가다가 교회언니라면서 어떤 언니 만나서 소개시켜주고 같이 얘기하고 그랬는데 그 언니도 뭐언가 마음 어쩌구 얘기를 해서 진짜 뭐지 싶었거든

[익인3]

보니까 벌써부터 밑작업 들어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