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약간 포기하니까 연애 진짜 쉬워지네

짱잘만 선별해서 만나다가

이제 얼굴 의미없고 성격이 중요하다 싶어서

일단 얼굴은 그냥 평균에 키 크고 관리 잘 하면 되는걸로 기준 낮추니까

갑자기 만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짐

성격은 그 이후에 알아봐야하지만…

일단 1차 커트라인에서 안걸러지는 사람이 많은게

신기하다

[익인1]

그치당연하지

[글쓴이]

잘생긴 사람은 진짜 드물어서 난 연애 공백기가 이년 막 이러는데
다른 애들은 헤어지고 한달만에 연애하고 이래서 신기했거덩..
어디서 남자가 저렇게 나타나나
걍 눈을 낮추면 되는거엿음

[익인1]

ㄹㅇ 얼굴 포기하면 선택지는 많아

[글쓴이]

진짜ㅋㅋㅋ세상에 남자 많다는 말 전혀 공감 안갔는데
얼굴 포기하니 남자 많다는 말이 진짜 핵공감감

[익인2]

키랑 성격만 봐도 얼마 없던데 ㅠㅠㅠㅠ 흑

[익인3]

2222 ㅠㅠㅠㅠㅠ

[글쓴이]

아아 내가 말한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말은
짱잘+키+재력+성격 이거 다 보면
저런 남자는 3-4년에 한번씩 나타나거든
난 그 기회를 놓치면 안됐는데
저기서 어느정도 내려놓으니
그정도는 아니게 됐다는 거 ㅋㅋㅋ

[익인4]

좀 예쁜 편이면 솔직히 얼굴 좀 내려놓으면 잘해주는 사람 많아서 연애가 진짜 쉬워져
연애하면서 걱정할게 없음 ㄹㅇ

[글쓴이]

어 맞아…눈 낮추고 이정도면 괜찮네…하고 관심 주면 다 반응 오더라
전에 천상계 짱잘 좋아할땐 열심히 구애해도 잘 안넘어오는 경우 있었어서
관심 주면 바로 다 반응 오는 지금이 신기함

[익인5]

전에 짱잘만 만난거 보면 너도 진짜 예쁜가보다 부러워...

[익인7]

22

[익인6]

딴소리지만 어디서글케 남자 많이만나냐 쓰니야.....

[글쓴이]

많이 만난다니…?이게 어디가 많은거야ㅠㅋㅋㅋ나 연애 공백 막 몇년인데ㅜㅠㅜㅜ

[익인6]

번따로만남?

[글쓴이]

번따는 인생에서 한번 해봄(내가 직접)
내 번호 따는 사람한테 줘본적은 없음

[익인8]

어케꼬시냐 쓰니야..

[익인11]

나도궁금

[글쓴이]

난 내가 예뻐서인줄 알았는디
어제 만난 오빠가 넌 예쁜것도 있지만 너정도로 예쁜 애들은 압구정 신사 가면 꽤 보인다 예쁘기만 해선 잘생긴 남자 못만난다(남자쪽이 더 희소성 있으니까)
넌 얼굴에서 플러스 알파로 머리를 잘 굴려서 잘생긴 남자를 잘 꼬시는거다 함
결론=책 많이 읽고 많이 사고하고 내면 가꾸자 예쁜 여자들은 많아서 얼굴 하나론 어려움

[익인9]

난 잘생긴거 흥미없고, 키크고 뼈대 이쁜 남자 제일좋아

[익인10]

잘생긴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만나?? 진심 궁금함 내가 눈이 높은건가..ㅠ

[글쓴이]

일반인중엔 업서…내가 만난 잘생긴 사람은 모델이거나 연옌이었슴 일반인중에선 찾기 힘들지 당근 ㅠㅠㅜ 없러

[익인12]

어릴깨는 무조건 잘생긴!!사람이었는데 크면서 성격같은게 더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연애를 많이 하다보니까 오히려 배우는게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