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자 때 생각하면 짜증나고 서럽고 전생에 죄가 많은지 태어나도 꼭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야했나 싶었을 정도야. 집에서 편안히 뭐 혼자 먹고 싶어도 못했고 나눠야했고. 지금도 가끔 느끼는게 스스로 식탐 많다고 느껴질 때 너무 내가 싫어 ㅋㅋ 밖에선 티를 절대 안 내지만 혼자 있으면 음식에 눈 돌아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