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ㅜ 엄마보고 병원 이제 혼자가라니까 세상 서럽게 우네ㅜㅜ

매번 일빼고 두달에 한번 엄마랑 병원갔다가 드라이브하고 밥도 먹는게 루틴인데 눈치보여서 못 빼거든 어차피 약만 타오니까 엄마보고 택시랑 버스타고 다니라고 하니까 속상했나봐 방에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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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랑 못놀아서 슬프신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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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에 한번이면 엄청 많이 가시는것도 아닌디ㅠㅠ힘들긴 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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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ㅠㅠ 맘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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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같이 밥먹고 드라이브해드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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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마음도 그럴수 있을거 같고 쓰니 사정도 이해간다ㅜㅜ 쉬는 날에 데이트 종종 하시자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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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타오는건 충분히 대중교통 타고 할 수 있는건데
쓰니랑 밥 먹고 드라이브하고 하루 보내는게 내심 즐거우셨을지도 ?? 서운하셨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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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해가 간돠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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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ㅠㅠㅠㅠ 되게 좋으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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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해 가... 역할 분담할 가족은 혹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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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혼자가구 주말에 시간내서 놀러가자고 하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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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데이트는 주말에 하자~~ 이러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