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짜증나는게 내가 분명히 하얀 액체 살충제고 벌레신경독이라고 말했거든?
근데 우유인줄 알았다고 먹을뻔함ㅋㅋㅋ……
일부러 구석에 넣어놨는데 엄마가 보고 말려서 다행이지…
내 자취방에서 자고가시는 날이었음
걍 한심해서 에휴 한번만 하고 잔소리도 안했음
심지어 냉장고에 우유 있었거든……… 근데 유리병에 있는거니까 더 맛있는건줄 알았다 뭐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 함
한모금 맛보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놔야지 뭐 이러는데ㅎ 벌레 신경독ㅎ……… 난 분명히 말 했음…
옷걸이 밑 수납장 유리병에 든 하얀거 살충제니까 건들지 말라고…………
아 짜증나
전에도 내가 백반넣은 아교액인데 냉장보관해야하는거라 넣어두는거라고, 먹지말라고 보여주고 음료수병 라벨지도 다 뗀건데 마신적 있었음 응급실가서 위세척받았고ㅎㅎㅎㅎㅎㅎ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