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할땐 자존감이 진자 높았거든
그래서 전애인은 나 예쁘다고 귀엽다고 거의 안했는데도
나는 전애인이 나를 엄청 예쁘게 봐주고 귀여워한다고 느낌
눈치도 안보고 난 귀여우니까 내가 뭘해도 귀엽게 보겠지 이런 느낌이었거든 딴 여자랑 있어도 걱정도 안되고
근데 우울증 겪고 자존감 확 내려가고
지금 완전 사랑받는 연애하거든 애인이 거의 만날 때 마다 예쁘다 해주고 귀여워해주는데도
내 스스로가 안예뻐보이니까 그냥 엥.. 립서비스한다 싶고
날 너무 좋아한다고 해도
날 왜좋아하지? 이래서 만나나? 금방 변할거같고
실망할까봐 걱정도 만ㄹ이 함 서운한것도 많아지고
근데 이렇게 써놓으면 전자가 좀 부담스러워보일수있지만
꼬인거 없음 + 항상 기분 좋음 + 상대방이 실수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너그러워짐 + 내 스스로 사랑하니까 상대방한테 사랑 갈구안하게 됨
내가 자존감이 높아야 상대방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