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지금 26살이고 이번에 대학 졸업해서 취뽀했거든 남친도 있는데 사귄지 1년정도 됐어 근데 취뽀하니까 엄마가 지금 남친이랑 헤어져래 안헤어지면 나한테 다시는 뭐 지원같은거 안해주고 그냥 알아서 살아라고..
지금 남친이 고졸이긴한데 멀쩡하게 직장다니고 성격도 착하고 외모도 괜찮아 집이 좀 못살긴 하지만..근데 아직 내나이도 어리고 결혼생각도 없으니까 좋아서 만나고 있는건데 엄마가 자꾸 취직하면 더 좋은 사람 소개도 들어오고 하는데 왜 그런애를 만나냐고 너 그런애 만날라고 이렇게 지원해준줄 아냐고 이제 진짜 헤어져라고 막말하는거야.. 내가 싫다고 결혼도 아직 안할건데 사귀다가 내가 알아서 헤어지겠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럴거면 그냥 자기한테 연락하지말고 너 알아서 살아라 하고 전화 끊던데 내가 너무 애같은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