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상한 사람 붙는 자석임 이유가 뭘까?

몇년전에 학교에서도 모르는 애한테

그냥 꼴 보기 싫어서 심한 쌍욕먹은 적 있고

길에서도 시비 털리고

친구도 연애도 이상한 애들만 꼬이고

코로나 시절때도 친언니랑 시내가는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들이 나 보고 비아냥댄다고

친언니가 알려준 적 있음 난 몰랐는데

그리고 성추행도 두번 당함 한테

이쯤 되면 걍 받아들여야 되나? 하...

[익인1]

나도 그래서 항상 친구랑 하는 말이 잇는데 (진짜 본문에 잇는 거 다 겪어봄 하나도 빠짐 없이)
내가 더 또라이가 되면 된다

[글쓴이]

어떻게 그래?
난 암것도 모르다가 맨날 일방적으로 당함

[익인1]

나는 회사에 이상한 직원 잇거든
보는 눈 없다 싶으면 쌍욕 쓰고
사무실에 나만 있을 때 서서 눈알 굴리면서 히죽거리고 웃은 적도 잇을 정도로 미친 앤데

일단 윗사람들한테 다 말했고
나도 보는 눈 없을 때 엘레베이터에서 발 뒤꿈치 까고 (걔만 알지)
마주치면 이유 없이 몇 번 웃음
그랬더니 피하더라
나도 즐거워서 하는 게 아니라
그런 부류는 더 이상한 사람 만나면 알아서 사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했다 진짜 사이다네...
난 그런 사람한테 내 에너지를 쓰고 싶지고 않고 막 짜증이 나서 아무것도 못하겠던데

[익인1]

웃으면 이상한 상황에서 웃는 게 제일 효과적인 거 같음 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