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났는데 이거 꼽당한건가

내가 카페 알바는 처음이었는데 같이 하시던 분이 잠깐 자리 비우게 된 시간이 있었거든 30분 정도?

근데 갑자기 주문 물밀듯 밀려와서 만드는데

홀에 있던 손님 무리 중 하나가 카운터 계속 쳐다보는 게 느껴졌단 말이야

일단 최대한 빨리 만드는데

원래 하던 분이 와서 뭐 주문 얼마나 밀렸었냐 얘기하는데

내 대답 그대로 따라하면서 자기들끼리 킥킥거렸거든

이거 꼽준건가

결국엔 건강문제로 금방 나오게 되긴 했는데 갑자기 생각남

[익인1]

웅 못된애들이네

[글쓴이]

성인인 것 같았는데 그 나이 고 왜 그러지… ㅋㅋㅋ 난 알바라 뭐라고 할수도 없었고… 관두길 잘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