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안 잡길 잘했다는 생각 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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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차인지 조금 지나니까

미련에서 창피함으로 감정이 바뀌었어..

헤어지기 전에

영혼 없던 상대 동태눈 보면서도 왜 노력했을까

마음 돌려보겠다고

한 달 동안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노력 했던 내가 너무 창피해

얼마나 매력 없어 보였을까

내가 생각해도 떠날만 했다 …

자꾸 생각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불킥해

걔에게 내 마지막 모습은 매력 1도 없는 사람일텐데

어휴

[익인1]

와 진짜..? 난 그래도 떠난 게 걔가 바보같은데

[글쓴이]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기…
쿨하지 못했던 것 같아소..

[익인1]

사랑에 자존심 챙기면 미련 남아 잘했어~

[익인2]

난 매달렸어서 너무 후회되는데 그래도 끝까지 해본 내가 대단해 공존하는 것 같아 ㅎㅎ

[글쓴이]

맞아 잡는 건 고백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더라

멋져 넌 최선을 다 했어,,,

난 잡아볼까?만 생각하고 실천은 못 했는데..ㅎㅎ

[익인2]

아니야 한달동안 쓰니 많이 애썼잖아
그것도 대단한거지 난 오히려 사귈땐 상대방한테 서운해하기만 하고 난 노력 안한 것 같거든 ㅎㅎ 그거대로 또 후회돼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 붙잡은거지... 쓰니도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