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무보조 3일만에 짤림

기계만드는 회사였는데

업무 메신저 따로 없고 카톡썼거든

카톡으로 업무하다가 친척들 있는

단톡방 메세지 있어서 읽었는데

내 뒤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던 대표가

왜 사적인 카톡읽냐고 뭐라함

내 업무 다 끝나고 읽은거라 모니터보고 멍때리기밖에

할 일이 없어서 읽은건데 읽자마자 뛰어오더라

그래서 걍 ㅋㅋ네 그만둘게용 하고 그만둠

[익인1]

잘그만둔듯 개꼰대 회사네

[글쓴이]

사무실 구조도 피라미드식임
대표
주임 팀장
팀원 팀원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잘 그만뒀네... 이상한 회사야

[익인3]

잘 했어

[익인4]

어휴 대표 머리 한대 후리고십다

[익인5]

잘했어

[익인6]

카톡도 못 읽게 하는 회사 때려치우는게 나아

[글쓴이]

말벌아저씨인줄 알았잖아ㅋㅋ 계속 나 쳐다보고있었던건데 소름ㅠ

[익인7]

굿

[익인8]

사무보조 알바면 뭐... 한 소리 들을만할듯

[글쓴이]

알바ㄴㄴ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