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예뻐서 열등감 느껴져

내 성격이 못난걸까

겉으로는 티안내는데 열등감 느껴지고

친구 인스타 업로드한 사진들 보면 너무 우울해져

내가 되고싶은 얼굴이 하얗고 색기있는 얼굴인데

타고나길 예쁘고 그렇게생긴 친구있으니까 너무 부럽고 열등감느껴져 짜증나ㅠㅜㅜㅠㅠ

[익인1]

못난거 아님
원래 다 그래

[익인2]

그럴수있지 티만 안내면 됨

[익인3]

응 ㄹㅇ 못났음 부러울 순 있는데 열등감 느껴질 정도면 심하네

[익인4]

자연스러운 감정.. 그냥 그친구랑 가깝게지내지마 그게 둘 다한테 좋음

[익인5]

그런갑다해

[익인6]

걍 인스타 하지마

[익인7]

난 친구들 갓생사는 거 보면 조급해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잘 안봄 그냥 안보는 게 답

[익인8]

그럴 땐 안 보고 잠시 멀어지는 게 최고임!!

[익인9]

뭘해도 정병 안고쳐질것같으면 걍 얼굴을 고치고 꾸미는 노력을 해봐
나도 눈 작고 펑퍼짐한거 입고다니고 이쁜사람들한테 질투햇는데 쌍수해서 내가 원하는 토끼상 되고 옷이랑 머리랑 네일도 내가 부러워햇던 스타일로 하고다니니까 만족하고 정병 치유됨
당연히 내가 질투햇던 사람들만큼 이뻐지진 않앗지만(본판의 차이가 잇으니까) “예전의 나”와 비교하면 아주 예뻐져서 만족함

[익인10]

나는 열등감이라는게 되게 당연한? 그런 감정이라고 생각해.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
우리 눈에 완벽해보이는 사람도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질투심느끼고 열등감도 느낄수 있어. 하지만 나는 그 열등감을 느끼고난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누군가는 그열등감에 휩싸여서 점점 피폐해질수도 있을꺼고 다른 누군가는 열등감,질투심 이런 감정을 원동력 삼아서 나아갈수도 있는거잖아.
나는 글쓴익이 후자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화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