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찐따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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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ㄱㅊ은 애들 달라붙음

내 눈이 거기까지 올라감

내 수준이 거기라고 생각(착각)함

졸업하고 재수하다 재종 때려치운 뒤로 연애사 한가해짐

꿈꾸던 대학 포기한 뒤로 내 맘에 안 드는 남자들 붙음

아직 내 수준 인정 못함 거절

성인 이후 기준 모쏠 됨

[익인1]

몇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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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뭐야 아직 한참 어린데 뭐 앞으로 연애할 날들 많다~

[익인2]

너가 꼬셔

[글쓴이]

연애의사가 없음 그것보다 수능 다시해서 내 급간 올리는 게 우선이 됨

[익인2]

그런거면 그게 우선 맞지 급 올리면 노는 물이 달라지징

[글쓴이]

맞아 재수생일 때보다 지금 만나는 남자들이 더 구린 건 내 능력 탓이지 ㅋㅋ ㅠ 노력해야해

[익인3]

남자들이 다가온다는 거 자체가 부럽다

[글쓴이]

눈이 높은 게 문제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주제 넘어서 능력 키워야겠단 생각 뿐

[익인4]

학창시절에 괜찮은 애들을 구별하는 기준 뭐였어 ? 어렸을때 부터 그게 구분이 갈 정도면 나중에 괜찮은 사람 나타나면 충분히 알아보고 잡을 수 있을듯 ㅋㅋ

[글쓴이]

인격적으로는 내가 1순위로 본 남자들은 항상 괜찮았어 다만 학창시절에 만났던 애들처럼 자기 진로에서 지극히 성실하고 열정적인 애들이 없었을 뿐
고등학교 때 교육 잘 받고 똑똑한 애들을 너무 많이 본 탓

[익인4]

이미 만났으면 그런 사람 잘 낚아챌 거야 ㅋㅋㅋㅋㅋ 사람 보는 눈 없어서 시작부터 못 고르는 사람들도 반인 걸 .ㅎㅇㅌ